청와대 밤의 산책, 가을밤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가을밤에 청와대를 산책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청와대의 아름다운 정원과 건물,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간을 밤에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023년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이란?
청와대 밤의 산책은 청와대 일원을 야간에 개방하여 국민들에게 청와대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며, 하루 최대 2천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입장은 무료입니다. 단, 예매는 필수이니 미리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청와대 밤의 산책 코스
청와대 밤의 산책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정원 : 청와대의 정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넓은 정원입니다. 밤에는 환하게 조명되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대정원에서는 청와대 본관과 구 본관터를 볼 수 있습니다.
- 본관 : 청와대의 중심 건물로, 대통령의 업무 공간과 회의실, 접견실 등이 있습니다. 본관 내부도 관람할 수 있으며, 대통령의 업무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소정원 : 청와대 내에 있는 작은 정원으로, 아늑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소정원에서는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딧불처럼 연출된 조명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보세요.
- 관저 : 대통령이 거주하는 곳으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건물입니다. 관저를 지나면서 도심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 상춘재 : 청와대 내에 있는 한옥으로, 대통령과 국빈들이 만나는 곳입니다. 상춘재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녹지원 : 청와대의 뒷산으로, 울창한 숲과 반송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녹지원에서는 별빛 조명과 함께 청와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와대 밤의 산책 예약 방법
청와대 밤의 산책은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 접속합니다.
2. 안내 팝업을 통해 예매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 성명, 연락처, 관람일자, 관람인원을 기입하고 약관에 동의합니다.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며, 연령 관계 없이 예약이 필요합니다.
4. 예매가 완료되면 작성한 연락처로 입장 QR코드가 전달됩니다.
마치며
청와대 밤의 산책은 국민들에게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예술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가을밤의 청와대를 산책하면서 청와대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해보세요.
